347차 수요평화촛불

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은 6월 6일 오후 4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347번째 수요평화촛불을 개최하였다. 보신각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판문점에서 인증샷 찍기’, ‘평화 한지등 만들기’, ‘평화 위협하는 요소 다트풍선으로 터트리기’ 행사도 함께 했다.

이진호 평화통일시민행동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북한과 논의하고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며 북미간에 절대 논의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세력들이 있다. 그러나 판문점선언에서 남과 북이 상대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약속 했고 북미간에 종전선언과 평화체제를 논의하고 있는데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주한미군은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어진다. 한미동맹은 전쟁상황을 전제로 한 비정상적인 관계이다. 판문점 선언에서도 확인한 자주와 평화의 원칙과 전쟁동맹은 함께 할 수 없다. 한미동맹을 깨고 미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와 자주적인 외교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구체적 조치들을 취할 것을 주문했다. “6월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고 적십자회담, 연락사무소 설치, 장성급회담을 약속했다. 남북 사이에는 이제 새로운 합의나 회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할 때다.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원에 의해 유인납치된 류경식당 종업원들이 아직도 송환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박근혜정부가 저질러 놓은 분단적폐들을 그대로 두지 말고 하루 빨리 청산해야 한다. 류경식당 종업원들을 하루빨리 송환하고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 통일의 주역은 시민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수요평화촛불은 다음주에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