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평화의 촛불을 이어가 주세요. 지난주에 연평도에 사건이 벌어진후 청계천에 촛불을 들었습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 무작정 나갔지만 막상 쉽지 않은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것도 또 추운날씨에 2시간동안 지키고 있는것도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많은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셨고 또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얻었고 또 약속한대로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가까이 오셔서 수고한다고 하시는 분도 조용히 엄지손가락을 치켜보이시는 분도 목례를 하고 가시는 분도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이번주에는 회사일로 계속 출장이 잡혀 그나마도 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입니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마무리가 되어도 한반도의 긴장된 상태는 계속될 것입니다. 평화의 메시지가 더 멀리 퍼져나가야 할텐데... 뜻을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청계천에 평화의 촛불을 이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청계천이 아니라도 꼭 촛불이 아니라도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저도 직장 때문에 당장에 청계천에 촛불을 들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하고 있겠습니다.